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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9일] "계엄 둘째 날, 추가 공수 부대의 서울 진입 계획 있었다?"

by 오리형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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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이 소식 들으셨나요? 12.3 계엄 당시 벌어졌던 일들에 대해 새로운 증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JT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특전사 내부에서 '계엄 둘째 날'에 대한 군사작전 계획이 준비되어 있었다는 건데요. 두둥! 그냥 단순히 '경고용'이었다는 주장과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정황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출처: 뉴시스


첫날 작전: 국회와 선관위 점령

계엄 첫날, 특전사의 주요 부대들이 어떻게 움직였는지부터 알아볼까요? 707특전단과 1공수여단은 국회로, 3공수여단은 과천 선관위를 점령했다고 합니다. 당시 현장을 잘 아는 특전사 간부에 따르면, 선관위에서 나온 모든 자료는 방첩사로 넘기라는 명령이 있었고, 이를 철저히 지키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해요.

이 간부의 증언을 들으니, 단순한 경고나 일회성 움직임이 아니라 철저히 계획된 작전이었음을 알 수 있죠.

출처: 선관위


둘째 날 계획: 추가 공수 부대의 서울 진입?

가장 충격적인 건, 계엄 둘째 날 작전 계획이 별도로 준비되어 있었다는 사실이에요. 당시 증언에 따르면, 전라도 광주에 주둔한 7공수여단과 충북 증평에 있던 13공수여단이 서울로 추가 진입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수도권에 있는 병력으로만 끝나는 게 아니라, 후방에 있는 공수부대들까지 투입하는 대규모 군사 계획이었어요.

다행히 둘째 날 작전은 취소되었지만, 내부에서는 "이 상황이 오래 갈 수도 있겠다"는 분위기가 돌았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이건 단순히 야당에 엄포를 놓기 위한 게 아니라 권력을 영속화하려는 의도"라고 지적했어요.

출처: 연합뉴스


윤 대통령의 주장과는 다른 현실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에 경고를 주기 위한 조치였을 뿐"이라고 했지만, 실제 벌어진 상황은 그보다 훨씬 복잡하고 심각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단순한 '경고용'이라면 둘째 날 계획까지 세울 필요가 있었을까요?

이 증언으로 인해 당시 계엄 상황이 단순한 권력 유지 시도였는지, 아니면 더 깊은 의도가 숨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출처: 대통령실


이쯤 되니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순히 우연이나 과잉 대응일까요, 아니면 정말 '의도된' 움직임이었을까요?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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