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민주주의1 [24년 12월 14일] 시리아의 이슬람주의 반군, 나라를 이끌 수 있을까? 시리아 반군의 통치 능력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붙었어요. 최근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이 붕괴되고, 반군 임시 총리 모하메드 알 바시르가 처음으로 전 정권 인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반군은 새로운 시리아 국기를 내세웠는데요. 과거에는 지하디스트들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깃발을 사용했던 이들이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들립의 통치 경험에서 엿보는 미래반군은 시리아 북서부의 작은 지역, 이들립을 통치하면서 실용적인 접근 방식을 취했어요. 내부와 외부의 압력을 받으며 지하디스트 이미지를 벗고 국제적 신뢰를 얻으려는 시도를 계속했죠. 그러나 이들이 보여준 통치는 민주적이거나 자유주의적이라고 보기는 어려웠어요.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의 지도자였던 아부 모하마드 알졸라니는 현재 본명을 사용하며.. 2024. 12.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