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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4

[24년 12월 6일] “아들의 마지막 목소리일까 봐…” 그날 밤, 한 아버지의 애절한 기록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발표 이후 한 아버지와 군인 아들의 통화 녹음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아버지는 혹시 이 통화가 아들과의 마지막 대화가 될지 모른다는 마음에 떨리는 목소리로 녹음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날 밤, 군에 있는 아들 B씨는 갑작스러운 출동 명령을 받고 부대로 향하던 중이었습니다. 모든 상황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아버지 A씨는 간절한 마음으로 아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네 목숨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절대 민간인을 해치는 행위는 하면 안 된다." 아버지의 목소리는 떨렸고, 간간이 울컥하는 기색도 느껴졌습니다. 전화를 건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무엇보다 소중한 아들의 안전을 지키고 싶었던 것입니다. .. 2024. 12. 6.
[24년 12월 6일] 국방부와 대통령실, 계엄 논란에 강경 대응 입장 밝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와 대통령실이 각각 입장을 발표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대통령실: "대통령, 체포·구금 지시한 적 없다"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 상황에서 국회의원이나 정치인을 체포·구금하라고 지시한 적이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이는 일부 매체가 보도한 ‘대통령이 반국가 세력으로 간주된 정치인 체포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한 반박으로,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국방부: "2차 계엄 요구에도 절대 수용 불가"같은 날 김선호 국방부 차관(국방장관 직무대행)은 "비상계엄 발령과 관련된 모든 과정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2차 계엄 가능성을 .. 2024. 12. 6.
[24년 12월 6일] "지시가 이상했다"…계엄군 지휘관들의 실탄 불출 거부 이유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공개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특전사 현장 지휘관들이 계엄 작전에 투입되면서도 "지시가 이상했다"며 실탄을 부대원들에게 나눠주지 않았다는 증언이 나왔어요.대북 임무로 알고 출동했는데, 국회라니?특전사 여단장과 지휘관들은 대북 작전인 줄 알고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전 장소가 "국회"로 지정되자 뭔가 낌새가 이상했다고 해요. "북한 관련 상황이 심상치 않으니 대기하라"던 곽종근 특전사령관의 말과는 다르게, 국회 내 사람들을 빠져나가게 하라는 구체적인 지시가 떨어졌던 거죠.지휘관들은 현장에서 더 큰 혼란을 막기 위해 실탄 불출을 막고 대대장과 지역대장이 실탄을 소지하도록했다고 해요. 덕분에 상황이 더 악화되는 걸 막을 수 있었다니 다행인 .. 2024. 12. 6.
[24년 12월 5일] 계엄사령관, 테이저 건·공포탄 사용 금지 이유와 논란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당시 계엄사령관이었던 그는 특수전사령관 곽종근 중장으로부터 테이저 건과 공포탄 사용을 건의받았으나 국민에게 위해가 될 가능성을 이유로 이를 금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의 발언으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였음을 강조한 내용입니다.국회 질의와 배경박 총장의 증언:통화 내용: 박 총장은 곽 중장과 수차례 통화하며 병력 부족과 경찰 지원 필요성, 테이저 건 및 공포탄 사용에 대한 건의를 받았다고 진술했습니다.금지 이유: “국민에게 위해가 될 수 있는 무기 사용은 절대 불가”라는 판단하에 이를 금지했다고 강조했습니다.김선호 국방부 장관 권한대리의 언급:실탄 사용 부인: 계엄군에게 실탄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실탄 ..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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