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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16일] 유승민, "우리가 조폭인가?" 날선 발언… 윤 대통령 비판도 재조명

by 오리형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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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내에서 한동훈 대표를 '배신자'라고 비난하는 분위기에 대해 강하게 반박하며 화제를 모았어요. 유 전 의원은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중한 죄를 저지른 대통령을 끝까지 감싸는 게 우리가 무슨 조폭이냐"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그는 "배신 프레임은 8년 전에도, 지금도 잘못된 것"이라며 당내 비판의 목소리에 날을 세웠어요.


탄핵 이후의 국민의힘, 방향은?

출처: CBS 김현정의 뉴스쇼 캡쳐

유 전 의원은 14일 가결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과 관련해 국민의힘의 태도를 비판하며 "계속 반대만 외치는 건 국민의 마음과 멀어질 뿐이다"라고 강조했어요. 더 나아가 "이런 태도로는 대선과 총선에서 이길 가능성이 없다"는 전망도 덧붙였죠.  

다만, 그는 한동훈 대표의 사퇴 요구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지고 비대위 체제로 가는 게 정치적 해법"이라며, 사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과거 TV토론 재조명
유 전 의원은 2021년 대선 경선 당시 윤 대통령과의 TV토론을 떠올리며, 당시 그가 윤 대통령에게 "당신 제2의 전두환이 되고 싶은 거냐"라고 묻던 기억을 회상했어요. 당시 윤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정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발언은 큰 논란이 됐죠.  

출처: 연합뉴스


그는 "윤 대통령이 헌법 파괴적인 쿠데타를 직접 실행하고, 역사를 45년 전으로 되돌릴 줄은 몰랐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어요.  


윤 대통령 탄핵, 국민의힘의 선택은?
유 전 의원은 이번 탄핵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지, 보수에 대한 탄핵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어요. 그는 보수 유권자들의 실망감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현 상황에서 살아남으려면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발언들이 향후 국민의힘 내부 상황과 정치적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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