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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서 여객기 추락…생존자 28명 병원으로 이송(계속)

by 오리형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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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악타우(Aktau) 근처에서 아제르바이잔에서 러시아로 향하던 여객기가 추락해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28명이 생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CNN

사고 개요

아제르바이잔 항공(J2-8243) 소속의 엠브라에르 190(Embraer 190)기종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러시아 체첸 지역 그로즈니로 향하던 중, 악타우 공항에서 약 3km 떨어진 지점에 비상 착륙을 시도하다 추락했습니다.  
비행기에는 승객 62명과 승무원 5명 등 총 67명이 탑승해 있었으며, 이 중 37명은 아제르바이잔 국적, 16명은 러시아 국적, 6명은 카자흐스탄 국적, 3명은 키르기스스탄 국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존자 및 피해 상황

현재 생존자 28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이 중 어린이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조팀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항공기는 화염에 휩싸여 있었으며, 구조대가 즉시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영상 자료에 따르면, 항공기는 추락 직전 활주로 주변을 불규칙하게 선회하다 지면에 충돌한 후 불길에 휩싸였으며, 일부 승객들이 피를 흘리며 잔해에서 빠져나오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추락 원인

러시아 항공 당국은 사고의 초기 원인으로 조류 충돌로 인해 조종사가 비상 착륙을 결정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업데이트 예정
이번 사고로 많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구조 작업과 사고 원인 조사에 속도가 붙길 바랍니다. 생존자들의 빠른 회복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가 전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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