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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말 꿈이 있었거든요? 동생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연예계에서 돈 벌어서 사진 유학 가고 싶었어요!"
그러나 인생은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법. 고현정 씨는 당시 정용진 전 남편과의 연애를 떠올리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연애가 그렇게 재밌는 건 줄 몰랐어요. 정말 유학이고 뭐고 다 잊어버리고 그냥 빠져버렸죠. 그때 그 기분은 정말 아직도 못 잊어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뿐만 아니라 고현정 씨는 자신을 둘러싼 여러 궁금증들, 특히 "아이들을 보고 사는지 안 보고 사는지"에 대한 물음에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고 하네요.
35년의 연기 인생, 그리고 '모래시계'의 청춘
1989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고현정 씨는 데뷔 비하인드부터 전성기를 맞은 드라마 선덕여왕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습니다. 특히 모래시계에 대해 "그 시절은 정말 시퍼런 청춘 같았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고, 연예계 은퇴와 복귀 과정을 포함해 숨겨진 이야기들을 모두 꺼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는 고현정 씨. 유퀴즈 방송 본편에서 그녀의 진심 어린 이야기를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쫘잔~! 더 자세한 이야기는 본방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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