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25일] 문가비, 출산 심경 고백… “아이를 위해 용기 냈다” 🧑‍🧒

출처: 문가비 인스타그램

두둥!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의 아이 아빠라는 사실, 모두 들으셨나요? 정우성 측에서 공식적으로 친부임을 인정하면서 문가비의 심경 글이 다시 주목받고 있어요. 어떤 이야기인지 함께 살펴볼까요?



정우성, 친부 인정… “아이에게 최선 다할 것”

출처 : 정우성 인스타그램

24일,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어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을 다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죠.

그런데요,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연애나 결혼으로 이어지진 않았다고 해요. 디스패치에 따르면, 정우성과 문가비는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고,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고 해요. 심지어 정우성이 태명도 지어주고 병원과 산후조리원까지 함께 알아봤다니, 뭔가 영화 같은 이야기죠? 하지만 결혼은 전제로 하지 않은 관계였다고 하네요.



문가비, “아이를 위해 조용히 보낸 임신 기간”

문가비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출산 사실을 직접 공개했어요. 글을 시작하며 “2024년을 앞두고 제 이야기를 전합니다”라며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죠.

“저는 한 아이의 엄마가 되면서 평범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 용기를 냈어요.” 문가비는 임신의 기쁨을 공개적으로 축하받기보다는 조용히, 그리고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임신 기간을 보냈다고 밝혔어요. 그 이유는? “오로지 아이를 위해서”였다고. 아이에게는 밝고 아름다운 세상만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하니, 엄마로서의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 같아요.



양육·결혼 문제로 의견 충돌

문가비와 정우성은 아이를 위해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지만, 결혼 문제에서 갈등을 빚었다고 해요. 정우성은 결혼은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한 반면, 문가비는 안정적인 가정을 원했다고 하네요. 결국 문가비가 아이의 존재를 공개한 것도 이런 갈등의 연장선이었겠죠.



문가비와 정우성,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

문가비는 2018년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연예계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상태예요. 1989년생인 그녀와 1973년생 정우성은 무려 16살 차이가 나는데요, 이번 이야기가 두 사람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는 대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