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의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데, 출근 조작 의혹에 휩싸였네요. 디스패치가 제대로 판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디스패치가 제기한 의혹,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1. 송민호는 지난 3월 마포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를 옮겼다.
2. 담당자 L씨가 송민호를 발령 냈고, 그 뒤로 출근이 거의 없었다.
3. 가끔 나타나 출근부에 몰아서 서명하고, 담배를 피운 뒤 사라진다는 제보.
4. 디스패치가 11월부터 현장을 확인했지만 단 한 번도 그를 보지 못했다.
출근부는 '수기 작성'... 조작 의혹 더 커져
이게 더 충격적인 건 출퇴근 기록이 아직도 수기로 작성된다는 사실. 그러니까 책임자 마음대로 출근 시간도 바꿀 수 있고, 몰아서 서명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거죠. 디스패치가 현장을 10번 넘게 방문했는데도 송민호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네요. 심지어 하와이 여행을 다녀온 뒤에도 출근 기록은 그대로였다고...
담당자 L씨의 해명은?
더 웃긴 건 담당자인 L씨의 반응입니다. 디스패치가 찾아갈 때마다 "오늘은 연차", "오늘은 병가", "오늘은 입원"이라며 둘러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송민호를 보지 못했다는 직원들 얘기도 나왔지만, L씨는 끝까지 "정상 출근"을 주장하고 있죠.
L씨 왈:
"송민호는 휴게실에 앉아 있거나 골방에서 쉬고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연차나 병가를 쓴 경우도 있지만 무단 결근은 없다"
이쯤 되면 ‘출근’이 아니라 ‘숨바꼭질’ 수준 아닌가요?ㅎ
YG의 입장은?
송민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정상적으로 근무하고 있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지만, 근태 기록이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있습니다. 뭔가 제대로 터진 느낌인데, 소속사마저도 답답하게 넘어가는 분위기네요.
곧 소집해제, 하지만 의혹은 남는다
송민호는 오는 12월 23일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근부 조작과 근무 태만 논란 속에서 과연 깔끔하게 끝날 수 있을까요? 게다가 일부에서는 소집해제 후 전역파티를 준비 중이라는 제보까지 나왔다고 하니...
연예인이라고 해서 사회복무요원이 쉽게 넘어가면 안 되겠죠. 공익이든 군 복무든, 국방의 의무는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법이니까요. 이번 논란, 어떻게 마무리될지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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