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 항공기, 착륙 후 불길 목격…“랜딩 기어 문제 의심”

캐나다 노바스코샤의 핼리팩스 국제공항(Halifax Stanfield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에어 캐나다 익스프레스 항공기가 착륙 직후 랜딩 기어 문제로 인한 사고를 겪었어요. 다행히도 탑승객과 승무원 모두 무사했다고 하네요.

---

무슨 일이 있었을까?

출처: AP

AC2259편은 뉴펀들랜드의 세인트 존스에서 출발해 핼리팩스에 도착한 비행기였는데요.

• 탑승객은 총 73명
• 사용 기종: De Havilland DHC-8-402
• 운항사: 에어 캐나다의 파트너사인 PAL Airlines

착륙 후 비행기는 활주로에서 멈췄지만, 탑승객들은 기체의 왼쪽에서 불길과 연기를 목격했다고 해요. 니키 발렌타인(Nikki Valentine)이라는 승객은 “비행기가 크게 흔들리고, 창문 밖에서 불길과 연기가 보였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어요.

---

대처 상황

• 항공기는 터미널까지 이동하지 못했고, 승객들은 버스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어요.
•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지만, 이 사건은 탑승객들에게 큰 충격을 남겼죠.
• 공항 활주로는 약 90분간 폐쇄되었으며, 이로 인해 항공편 4편이 우회하고 일부 항공편이 취소 및 지연되었다고 해요.

---

원인은?

에어 캐나다는 “랜딩 기어 문제로 의심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TSB)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며, 일요일에 조사팀이 공항에 도착해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추측을 자제하겠다는 것이 에어 캐나다의 공식 입장이에요.

---

한편, 더 큰 비극…

같은 날 한국 무안국제공항에서는 제주항공 항공기가 착륙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179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두 사건 모두 랜딩 기어 결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어요.

---

결론

비행기 사고는 누구에게나 큰 두려움을 안겨주죠. 이번 사건은 부상자가 없어 다행이지만, 승객들이 느꼈을 공포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네요.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번 사건의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길 기대합니다.

혹시 항공 안전이나 이번 사건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