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1월 30일] 추수감사절! 트럼프의 옆자리는 ‘테슬라‘ 일론 머스크!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두 거물의 관계는 그야말로 깊고 복잡해요.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머스크는 트럼프의 지지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화제를 모았죠. 그 이후에도 머스크는 트럼프의 선거 캠페인과 대선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만들었어요.

출처: 트럼프 인스타그램

최근 열린 트럼프의 추수감사절 만찬에서, 머스크는 트럼프 바로 옆자리에 앉아 멜라니아 여사를 제치고 ‘실세 측근’임을 다시 한 번 확고히 했습니다. 트럼프는 머스크의 등을 치며 '와이엠시에이' 송을 따라 부르게 했고, 머스크는 팔을 치켜들며 즐겁게 참여했죠. 트럼프의 선거 유세 때부터 계속된 이들의 유대감은 이번 만찬에서 또 한 번 확인되었어요.

출처: 트럼프 인스타그램

그뿐만 아니라, 머스크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돕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트럼프가 대선 후 마러라고 저택에서 정권 인수팀을 운영할 때도, 머스크는 자주 그곳을 드나들며 실질적인 조언자 역할을 했죠. 최근엔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새로 만들어질 '정부효율부' 공동 수장으로 지명되며, 대내외 정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돼요. 트럼프가 대선 후에도 주요 국가 정상들과 통화할 때 머스크가 배석한 것도 그만큼 그의 입지가 강력하다는 증거죠.

이제 트럼프 진영에서 머스크는 단순한 지지자가 아닌 실질적인 정치적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연 이들이 앞으로 펼칠 정치적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그들의 관계가 앞으로 더 밀접해질지, 아니면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