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5일] “2차 계엄, 100% 가능성 있다!!” 어떻해…요?

어제오늘 대한민국 정치권이 뜨겁게 달아오른 소식 중 하나가 바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의 강한 발언이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2차 비상계엄 가능성에 대해 "100% 있다"고 주장하며 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출처: 뉴시스 / 김민석 의원

김 최고위원은 5일 라디오 방송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이 궁지에 몰려 극악한 방법으로 계엄 선포를 성공시키려 할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의 행보를 독재자적 방식으로 규정하며, 12·12 사태와 같은 군사적 시도와 일시적인 후퇴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내세울 만한 요소를 찾고 있다는 점, 그리고 이를 통해 권력을 유지하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그의 주장은 그동안 국내 정치계에 적잖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김 최고위원은 이를 "정권 교체와 특정인의 처벌을 막기 위한 계산된 움직임"으로 설명했죠.  

출처: 연합뉴스 / 전 계엄사령관, 육군 참모총장

이어, "어떤 독재자도 사용하지 않은 반국가 세력론을 윤 대통령은 야당, 국회, 심지어 국민까지 겨냥해 무기로 삼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발언 중 “민주당의 폭거를 알리기 위해 계엄을 했다”는 표현까지 언급하며, “이미 대통령이 이성적 판단을 잃은 상태”라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이러한 상황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국민의 방어권을 회복하기 위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시도를 철저히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최고위원의 발언은 현재 대한민국 정치권에 긴장감을 더하며, 계엄령 논란을 중심으로 정부와 야당 간의 대립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만큼, 정치적 대립의 향방에 귀를 기울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