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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24년 12월 5일] 비상계엄 여파, 전국적인 성토로 확산 🗣️⚡️🤬

by 오리형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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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전국 곳곳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5일)도 각 지역에서 시민과 노동 단체들이 집회를 열며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민주주의 유린, 반드시 책임 물어야

출처: 연합뉴스

충남 지역에서는 아침 일찍부터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선전전이 열렸습니다. 시민들은 "대한민국을 과거로 돌린 윤 대통령은 내란죄로 처벌받아야 한다"고 외쳤습니다. 부산에서도 진보당과 시민 단체들이 주요 도로와 역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며 대통령 탄핵과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특히 울산에서는 4천여 명이 모인 민주노총 주최의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렸고, 일부 노동조합은 부분 또는 전면 파업으로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광주에서는 저녁 시간 5·18민주광장에서 시민 총궐기대회가 이어지며 현 정부의 책임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성난 민심의 중심에 서다

출처: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면서 각 지역 당사 앞에는 규탄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경기도, 전북, 경남 등 각 도당 앞에서는 시민들이 "탄핵 동참"을 요구하며 국민의힘을 비판했습니다.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국민의힘이 대통령과 결별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졌습니다. 민주노총과 시민 단체들은 "윤 대통령의 독단적 행보는 국민의힘의 방관 속에서 이뤄졌다"며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촛불집회로 향하는 국민의 분노
오늘 저녁 전국 주요 도시에서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 전주, 춘천, 강릉 등지에서도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며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이번 사태를 둘러싼 국민의 분노가 얼마나 더 확산될지, 정치권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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