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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2월 5일] 로제의 고백: "블랙핑크를 잊을까 걱정으로 대상포진에 걸렸어요."

by 오리형 2024.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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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로제가 데뷔 초반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인해 겪었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어요. 12월 5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그녀는 빅뱅의 대성과 함께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쉽게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처음으로 공개했는데요. 팬들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출처: CJ EMN


쉼 없이 달려온 데뷔 초반의 고민

로제는 "일을 좋아해서 늘 일만 했다"며, 성숙한 자세라고 생각했던 자신이 결국 뇌가 멈추는 듯한 번아웃 직전의 상태를 경험했다고 밝혔어요. 이 때문에 "쉬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느꼈고, 하루를 온전히 쉬기 위해 바닷가로 떠난 경험을 회상했죠. 그녀는 바닷가의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처음으로 자유와 평온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대성과의 대화에서도 그녀는 "평소에 바쁘다는 이유로 감정을 막아두고 벽을 쌓고 있었다"고 말했어요. 하지만 진정한 휴식을 통해 벽을 허물고 여유를 찾으며, 그동안 놓쳤던 것들을 챙기게 되었다는 깨달음을 나누었죠.

출처: 로제 'APT' 뮤직비디오 캡쳐


데뷔 초반의 스트레스와 대상포진

로제는 코로나 시기를 회상하며 당시 겪었던 힘든 경험을 솔직히 털어놓았어요. 데뷔 3~4년 차, 그룹이 정점으로 올라가야 할 중요한 시점에서 "만약 블랙핑크를 아무도 찾지 않으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에 사로잡혔다고 해요. 이런 스트레스가 결국 대상포진으로 이어졌고, 그녀는 이 사실을 이제야 공개하게 되었다며 당시의 두려움을 고백했답니다.

16살 때부터 가수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그녀는 "직업을 잃게 된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막막한 걱정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어요. 대성 역시 그녀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하며, 자신이 코로나 시기에 겪은 깨달음을 나누며 위로를 건넸죠.

출처: YG ENTERTAINMENT


팬들을 향한 메시지

로제의 솔직한 고백은 팬들과 대중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최고의 자리에서도 불안을 느끼고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했던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주었는데요. 그녀의 이야기는 단순한 아이돌의 고백을 넘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쉼과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블랙핑크와 로제가 보여줄 음악과 이야기들이 더욱 기대되네요! 😊

출처: 대성 유튜브 '집대성'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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