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둥!요즘 한창 뜨거운 화제죠. 12.3 비상계엄 사태를 주도했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결국 3개월치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계엄에 동원된 군인들은? 수당조차 못 받고 자괴감에 시달리고 있다네요. 뭐, 이게 다들 납득이 되시나요?
퇴직금은 '완벽'하게 보장?
김 전 장관, 지난 8월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돼 계엄을 건의한 장본인인데요. 계엄 이후 즉각 사표가 수리되면서 면직 처리됐다고 해요. 면직은 징계가 아니라서 퇴직금이나 연금 수령에는 영향이 없죠.
그러니까, 3개월 동안 근무한 퇴직금도 챙기고, 여전히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사도 사용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내란죄로 고발된 사람이 이렇게 아무 일 없듯이 넘어가는 게 맞나?"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구요.
계엄군, '우리가 반란군인가?'
이번에 국회의사당 장악 작전에 투입됐던 특전사·수방사 장병들, 처음에는 '북한 테러' 대비 임무라고 생각하고 출동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가 보니 민간인을 통제하는 계엄군 역할이라니... 완전 속았다! 라고 느낄 수밖에요.
더 충격적인 건, 수당도 없다는 거죠. 대통령령에 따라 비상소집된 군인들은 초과 근무 수당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헉... '책임은 나에게, 공은 부하에게'라는 육사 정신은 어디 간 걸까요?
스트레스 폭발하는 계엄군
"우리가 왜 민간인을 겨냥해야 하죠?", "서울의 봄 영화 속 반란군 같았다"는 자괴감이 크다고 해요. 일부 병사들은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지적까지 나올 정도로 정신적 충격이 컸다고 하네요.
김용현과 윤석열, 육사 선후배의 인연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 대통령실을 국방부 청사로 옮기는 일도 총괄했던 인물이에요. 윤 대통령의 신뢰를 받아 국방부 장관 자리까지 올랐지만, 이번 계엄 사태로 더 큰 논란에 휩싸이게 됐죠.
이게 오늘의 이야기인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군인들이 받았을 충격과 스트레스는 어떡하고, 한쪽은 퇴직금까지 챙기는 상황... 정말 공평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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